[국민청원] 노후설비특별법 제정 국민청원
우리 화섬식품산업노조가 중심이 되어 민주노총 차원에서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노후설비특별법 제정을 위한 국민청원 에조합원 동지들의 협조를 부탁드립니다.더 이상 노후설비로 인한 대형 폭발,누출 사망사고가 재발되지 않도록청원에 동참해주십시오. 아래 링크 통해, 또는 포스터 상의 큐알코드 접속을 통해참여해주시면 되겠습니다.로그인 하지 않더라도 비회원 문자인증 받으시면 가능합니다. 【산업단지 노후설비특별법 제정에 관한 청원】 ▶5만 국민청원 바로가기https://petitions.assembly.go.kr/status/onGoing/E0109DEA98A14D39E054B49691C1987F <청원의 취지>○ 2012년 구미 휴브글로벌 불산누출사고 이후 매년 80여 건의 산업단지 화재, 폭발, 누출 등으로 노동자는 물론 지역 주민의 공포와 불안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전체 산업단지 중 노후산단 비율 30%를 차지하고 국가산단만으로 보면 70%에 해당됩니다. 최근 6년 간 20년 이상된 노후산단에서 226명의 사상자가 발생했고, 사망자는 99명에 달하고 있습니다. 이 중 40년 이상 산단에서의 사망자가 66명으로 65%에 달하고 있습니다. 또한, 최근 6년 간 화학사고의 주요원인은 시설관리 미흡이 41%로 가장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올해에도 여수와 울산국가산단 등에서 연이은 폭발사고로 2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산업단지 노후화된 설비에 대한 특별한 안전관리가 사고예방을 위해 절실히 필요합니다. ○ 현재 우리나라에는 교량, 터널, 항만, 댐 등 일반시설물 안전관리특별법은 있으나 더 위험한 산업단지 시설물에는 특별법이 없습니다. 안전점검과 교체 등의 책임을 기업에게만 주는 것이 아니라 일반시설물처럼 중앙정부와 지자체에게 감시감독 권한을 주고 해당 사업장의 노동자, 지역주민의 참여와 알권리를 보장하며 필요 시에는 재정지원도 가능하게 하는 특별법 제정이 이제는 필요한 시점입니다. <청원의 내용>○ 정부는 산업안전보건법, 화학물질관리법 등 여러 부처에 관계된 법제도를 개선하면 가능하다는 입장이지만 수년에 걸친 개정에도 노후설비에 의한 사고는 계속되고 있는 만큼 노후설비를 별도로 규정하고 통합적 관리를 하기 위안 노후설비특별법 제정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 "산업단지 노후설비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관계부처는 20년 이상되거나 가동연한이 지나 노후화된 설비에 대해 5년마다 기본계획 수립, 시행하고 통합관리체계를 구축 운영합니다.- 사업주는 매년 진행한 안전점검 결과에 따른 개선계획서를 3년마다 작성하여 노동자의 참여와 알권리 보장을 위해 사업장 노사 심의절차를 거쳐 정부 관계부처에 제출합니다.- 관계부처는 사업주가 제출한 개선계획서 적합 여부를 검토한 후 사업장 소재지의 지방자치단체장에게 제공합니다.- 지방자치단체장은 제공받은 개선계획서를 지역 주민의 알권리 보장을 위해 홈페이지 등에 알기 쉽게 공개합니다.- 지방자치단체장은 개선계획서에 따른 이행여부 확인을 위한 사업장 출입•조사 점검과 주민의 참여를 보장하기 위해 민산관이 참여하는 지역협의체를 구성, 운영합니다.- 관계부처와 지방자치단체장은 사업장의 개선계획서 이행에 대해 기술•행정•재정 지원을 합니다. <5만 국민청원 바로가기>https://petitions.assembly.go.kr/status/onGoing/E0109DEA98A14D39E054B49691C1987F
2022.06.29
[단체교섭] 2022 단체교섭 회사제시안
우리 화섬식품산업노조가 중심이 되어 민주노총 차원에서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노후설비특별법 제정을 위한 국민청원 에조합원 동지들의 협조를 부탁드립니다.더 이상 노후설비로 인한 대형 폭발,누출 사망사고가 재발되지 않도록청원에 동참해주십시오. 아래 링크 통해, 또는 포스터 상의 큐알코드 접속을 통해참여해주시면 되겠습니다.로그인 하지 않더라도 비회원 문자인증 받으시면 가능합니다. 【산업단지 노후설비특별법 제정에 관한 청원】 ▶5만 국민청원 바로가기https://petitions.assembly.go.kr/status/onGoing/E0109DEA98A14D39E054B49691C1987F <청원의 취지>○ 2012년 구미 휴브글로벌 불산누출사고 이후 매년 80여 건의 산업단지 화재, 폭발, 누출 등으로 노동자는 물론 지역 주민의 공포와 불안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전체 산업단지 중 노후산단 비율 30%를 차지하고 국가산단만으로 보면 70%에 해당됩니다. 최근 6년 간 20년 이상된 노후산단에서 226명의 사상자가 발생했고, 사망자는 99명에 달하고 있습니다. 이 중 40년 이상 산단에서의 사망자가 66명으로 65%에 달하고 있습니다. 또한, 최근 6년 간 화학사고의 주요원인은 시설관리 미흡이 41%로 가장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올해에도 여수와 울산국가산단 등에서 연이은 폭발사고로 2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산업단지 노후화된 설비에 대한 특별한 안전관리가 사고예방을 위해 절실히 필요합니다. ○ 현재 우리나라에는 교량, 터널, 항만, 댐 등 일반시설물 안전관리특별법은 있으나 더 위험한 산업단지 시설물에는 특별법이 없습니다. 안전점검과 교체 등의 책임을 기업에게만 주는 것이 아니라 일반시설물처럼 중앙정부와 지자체에게 감시감독 권한을 주고 해당 사업장의 노동자, 지역주민의 참여와 알권리를 보장하며 필요 시에는 재정지원도 가능하게 하는 특별법 제정이 이제는 필요한 시점입니다. <청원의 내용>○ 정부는 산업안전보건법, 화학물질관리법 등 여러 부처에 관계된 법제도를 개선하면 가능하다는 입장이지만 수년에 걸친 개정에도 노후설비에 의한 사고는 계속되고 있는 만큼 노후설비를 별도로 규정하고 통합적 관리를 하기 위안 노후설비특별법 제정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 "산업단지 노후설비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관계부처는 20년 이상되거나 가동연한이 지나 노후화된 설비에 대해 5년마다 기본계획 수립, 시행하고 통합관리체계를 구축 운영합니다.- 사업주는 매년 진행한 안전점검 결과에 따른 개선계획서를 3년마다 작성하여 노동자의 참여와 알권리 보장을 위해 사업장 노사 심의절차를 거쳐 정부 관계부처에 제출합니다.- 관계부처는 사업주가 제출한 개선계획서 적합 여부를 검토한 후 사업장 소재지의 지방자치단체장에게 제공합니다.- 지방자치단체장은 제공받은 개선계획서를 지역 주민의 알권리 보장을 위해 홈페이지 등에 알기 쉽게 공개합니다.- 지방자치단체장은 개선계획서에 따른 이행여부 확인을 위한 사업장 출입•조사 점검과 주민의 참여를 보장하기 위해 민산관이 참여하는 지역협의체를 구성, 운영합니다.- 관계부처와 지방자치단체장은 사업장의 개선계획서 이행에 대해 기술•행정•재정 지원을 합니다. <5만 국민청원 바로가기>https://petitions.assembly.go.kr/status/onGoing/E0109DEA98A14D39E054B49691C1987F
2022.06.20
[대의원선거] 제10기 대의원 보궐 당선 공고
우리 화섬식품산업노조가 중심이 되어 민주노총 차원에서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노후설비특별법 제정을 위한 국민청원 에조합원 동지들의 협조를 부탁드립니다.더 이상 노후설비로 인한 대형 폭발,누출 사망사고가 재발되지 않도록청원에 동참해주십시오. 아래 링크 통해, 또는 포스터 상의 큐알코드 접속을 통해참여해주시면 되겠습니다.로그인 하지 않더라도 비회원 문자인증 받으시면 가능합니다. 【산업단지 노후설비특별법 제정에 관한 청원】 ▶5만 국민청원 바로가기https://petitions.assembly.go.kr/status/onGoing/E0109DEA98A14D39E054B49691C1987F <청원의 취지>○ 2012년 구미 휴브글로벌 불산누출사고 이후 매년 80여 건의 산업단지 화재, 폭발, 누출 등으로 노동자는 물론 지역 주민의 공포와 불안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전체 산업단지 중 노후산단 비율 30%를 차지하고 국가산단만으로 보면 70%에 해당됩니다. 최근 6년 간 20년 이상된 노후산단에서 226명의 사상자가 발생했고, 사망자는 99명에 달하고 있습니다. 이 중 40년 이상 산단에서의 사망자가 66명으로 65%에 달하고 있습니다. 또한, 최근 6년 간 화학사고의 주요원인은 시설관리 미흡이 41%로 가장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올해에도 여수와 울산국가산단 등에서 연이은 폭발사고로 2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산업단지 노후화된 설비에 대한 특별한 안전관리가 사고예방을 위해 절실히 필요합니다. ○ 현재 우리나라에는 교량, 터널, 항만, 댐 등 일반시설물 안전관리특별법은 있으나 더 위험한 산업단지 시설물에는 특별법이 없습니다. 안전점검과 교체 등의 책임을 기업에게만 주는 것이 아니라 일반시설물처럼 중앙정부와 지자체에게 감시감독 권한을 주고 해당 사업장의 노동자, 지역주민의 참여와 알권리를 보장하며 필요 시에는 재정지원도 가능하게 하는 특별법 제정이 이제는 필요한 시점입니다. <청원의 내용>○ 정부는 산업안전보건법, 화학물질관리법 등 여러 부처에 관계된 법제도를 개선하면 가능하다는 입장이지만 수년에 걸친 개정에도 노후설비에 의한 사고는 계속되고 있는 만큼 노후설비를 별도로 규정하고 통합적 관리를 하기 위안 노후설비특별법 제정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 "산업단지 노후설비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관계부처는 20년 이상되거나 가동연한이 지나 노후화된 설비에 대해 5년마다 기본계획 수립, 시행하고 통합관리체계를 구축 운영합니다.- 사업주는 매년 진행한 안전점검 결과에 따른 개선계획서를 3년마다 작성하여 노동자의 참여와 알권리 보장을 위해 사업장 노사 심의절차를 거쳐 정부 관계부처에 제출합니다.- 관계부처는 사업주가 제출한 개선계획서 적합 여부를 검토한 후 사업장 소재지의 지방자치단체장에게 제공합니다.- 지방자치단체장은 제공받은 개선계획서를 지역 주민의 알권리 보장을 위해 홈페이지 등에 알기 쉽게 공개합니다.- 지방자치단체장은 개선계획서에 따른 이행여부 확인을 위한 사업장 출입•조사 점검과 주민의 참여를 보장하기 위해 민산관이 참여하는 지역협의체를 구성, 운영합니다.- 관계부처와 지방자치단체장은 사업장의 개선계획서 이행에 대해 기술•행정•재정 지원을 합니다. <5만 국민청원 바로가기>https://petitions.assembly.go.kr/status/onGoing/E0109DEA98A14D39E054B49691C1987F
2022.06.15
[쟁대위] 제1차 쟁대위 회의록
우리 화섬식품산업노조가 중심이 되어 민주노총 차원에서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노후설비특별법 제정을 위한 국민청원 에조합원 동지들의 협조를 부탁드립니다.더 이상 노후설비로 인한 대형 폭발,누출 사망사고가 재발되지 않도록청원에 동참해주십시오. 아래 링크 통해, 또는 포스터 상의 큐알코드 접속을 통해참여해주시면 되겠습니다.로그인 하지 않더라도 비회원 문자인증 받으시면 가능합니다. 【산업단지 노후설비특별법 제정에 관한 청원】 ▶5만 국민청원 바로가기https://petitions.assembly.go.kr/status/onGoing/E0109DEA98A14D39E054B49691C1987F <청원의 취지>○ 2012년 구미 휴브글로벌 불산누출사고 이후 매년 80여 건의 산업단지 화재, 폭발, 누출 등으로 노동자는 물론 지역 주민의 공포와 불안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전체 산업단지 중 노후산단 비율 30%를 차지하고 국가산단만으로 보면 70%에 해당됩니다. 최근 6년 간 20년 이상된 노후산단에서 226명의 사상자가 발생했고, 사망자는 99명에 달하고 있습니다. 이 중 40년 이상 산단에서의 사망자가 66명으로 65%에 달하고 있습니다. 또한, 최근 6년 간 화학사고의 주요원인은 시설관리 미흡이 41%로 가장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올해에도 여수와 울산국가산단 등에서 연이은 폭발사고로 2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산업단지 노후화된 설비에 대한 특별한 안전관리가 사고예방을 위해 절실히 필요합니다. ○ 현재 우리나라에는 교량, 터널, 항만, 댐 등 일반시설물 안전관리특별법은 있으나 더 위험한 산업단지 시설물에는 특별법이 없습니다. 안전점검과 교체 등의 책임을 기업에게만 주는 것이 아니라 일반시설물처럼 중앙정부와 지자체에게 감시감독 권한을 주고 해당 사업장의 노동자, 지역주민의 참여와 알권리를 보장하며 필요 시에는 재정지원도 가능하게 하는 특별법 제정이 이제는 필요한 시점입니다. <청원의 내용>○ 정부는 산업안전보건법, 화학물질관리법 등 여러 부처에 관계된 법제도를 개선하면 가능하다는 입장이지만 수년에 걸친 개정에도 노후설비에 의한 사고는 계속되고 있는 만큼 노후설비를 별도로 규정하고 통합적 관리를 하기 위안 노후설비특별법 제정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 "산업단지 노후설비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관계부처는 20년 이상되거나 가동연한이 지나 노후화된 설비에 대해 5년마다 기본계획 수립, 시행하고 통합관리체계를 구축 운영합니다.- 사업주는 매년 진행한 안전점검 결과에 따른 개선계획서를 3년마다 작성하여 노동자의 참여와 알권리 보장을 위해 사업장 노사 심의절차를 거쳐 정부 관계부처에 제출합니다.- 관계부처는 사업주가 제출한 개선계획서 적합 여부를 검토한 후 사업장 소재지의 지방자치단체장에게 제공합니다.- 지방자치단체장은 제공받은 개선계획서를 지역 주민의 알권리 보장을 위해 홈페이지 등에 알기 쉽게 공개합니다.- 지방자치단체장은 개선계획서에 따른 이행여부 확인을 위한 사업장 출입•조사 점검과 주민의 참여를 보장하기 위해 민산관이 참여하는 지역협의체를 구성, 운영합니다.- 관계부처와 지방자치단체장은 사업장의 개선계획서 이행에 대해 기술•행정•재정 지원을 합니다. <5만 국민청원 바로가기>https://petitions.assembly.go.kr/status/onGoing/E0109DEA98A14D39E054B49691C1987F
2022.05.31
[동지여 제09호] 사용자측 임금 및 단체교섭 제시안에 대한 반론과 입장
2022년 사용자측 임금 및 단체교섭 제시안에 대한 반론지난 6월 16일 제7차 단체교섭에서 사용자측은 2022년 노동조합의 임금인상 7.3%와 복리후생 요구에 대한 사용자측 제시안을 전달하였습니다. 최근 물가상승률과 조합원 기대에 훨씬 못 미치는 임금 2.8%(호봉승봉2.43%포함)와 복리후생을 제시하였습니다. 사용자측 제시의 배경에 대한 노동조합의 반론과 입장을 전달 드립니다. 대내외적 경제상황 불확실성으로 회사 경영상황 예측에 어려움이 있다는 것에 대하여사용자측은 경영설명회에서 2022년 판매목표 설정과 EBITDA 목표설정을 하면서 올 해 Industry를 낙관적으로 전망해서 판매목표는 전년대비 8%, EBITDA는 전년대비 22% 높여서 잡았고 올 해는 충분히 달성이 가능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무슨 말이 맞는건지 사용자측 임금 제시안이 논리에 맞으려면 판매목표와 EBITDA 목표도 낮추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원자재가격 폭등 등으로 경영상황이 어렵다는 것에 대하여올 해 7.7% 맥주 가격인상으로 충분히 상계처리 되었다고 판단합니다.직원들의 동기부여를 위해 사무/기술직 인센티브제도 개선안을 마련했다는 것에 대하여늘 상 사용자는 인센티브제도란 목표를 달성했을 때 지급하는 것이라서 인센티브와 임금인상을 연계하면 안 된다고 주장하였습니다. 지난 2년동안 감당하지 못할 높은 목표로 인해 인센티브를 받지 못하여 발생한 실질소득 하락대책에 대한 노동조합의 요구에 회사는 “목표를 못 가고 있는데 어떻게 성과급을 지급하냐? 임금과 인센티브는 구분해야 한다”고 강조하였습니다. 사용자측 논리주장에 일관성이 절실히 필요합니다.영업사원 업무용 차량 구매에 48억원의 추가예산을 사용했다는 것에 대하여사용자측은 영업사원 업무용 차량 구매에 48억원의 추가예산을 사용하였음으로 임금인상을 많이 할 수 없다고 주장합니다. 그렇다고 한다면 같은 이유로 ZBB로 생산과 영업에서 줄어든 CAPEX, OPEX 예산, 마케팅 비용 그리고 직매장 매각으로 발생한 초과이익에 대하여 임금인상에 반영할 것을 요구합니다. 비용의 성격이 다르고 반영해야 할 상황들의 차이가 있는데도 일괄적으로 적용한다는 것은 비용처리 방식의 몰이해이며 지나친 견강부회입니다.오비맥주의 임금이 타사업장 보다 높아서 임금인상을 자제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하여모르는 사람이 들으면 그럴 수도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사용자는 타사업장 대비 오비맥주 직원의 임금이 높다고 주장합니다. 제조업 전체 평균마진율은 3%대 미만입니다. 토요타는 10%대, 현대차는 5%미만입니다. 삼성전자는 작년 기준 11%입니다. 테슬라 마진율은 32.6%로 꿈의 마진율이라 부릅니다. 오비맥주는 작년 저조한 실적으로 30.8%를 달성했습니다. 최근 5년 평균마진율은 35.4%입니다. 노동조합은 비교를 타사업장 대비 임금이 아니라 타사업장 대비 마진율로 비교할 것을 요구합니다. 지금의 마진율과 8조9천억원에 달하는 Brand 가치에(머니투데이 5월5일자 기사) 비교하면 지금의 임금수준은 높은 편이 아니며, 오히려 최근 2~3년간 타사업장 대비 저조한 임금인상률을 비교하면 오히려 오비맥주의 임금수준이 떨어지는 것입니다. 2022년 사용자측 임금 및 단체교섭 제시안에 대한 조합 입장지난 2년간의 코로나가 거의 종식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맥주 성수기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청주공장은 2022년 5월과 6월에 주말을 포함한 6일의 휴일생산 협조와 비정규직 인원을 확대하여 어려운 환경임에도 불구하고 원활한 성수기 공급을 위한 추가생산을 결정하였습니다. 영업도 성수기 판매를 위한 만반의 준비 및 판매증대에 대한 기대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종업원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사용자는 지난 7차 교섭에서 2.8% 임금제시로 조합원들에게 시원한 찬물을 끼얹고 이후 입장 변화가 없습니다. 노동조합은 과거 몇 년 동안 코로나로 인해 어려운 경영상황을 감안하여 물가인상율에도 못 미치는 임금인상으로 많은 부문을 양보해 왔었습니다. 하지만 사용자는 어려운 경영상황을 이해해 달라면서도 지난 3년간 1조1천7백억원을 배당해 갔습니다. 이런 배당에도 불구하고 직원들의 임금은 인상할 여력이 없다며 앓는 소리를 하고 있습니다. 노동조합은 많은 시간을 기다려 줄 수 없음을 사용자측에 통보합니다. 오비맥주의 가치를 높이고 지속적으로 경영이익을 창출해내고 있는 오비맥주 종업원들이 만족할 만한 임금인상을 제시해야 할 것입니다.지난 소식지에서 조합원들께 전달하였듯이 노동조합은 사용자측과 최선의 교섭을 진행하겠지만 조합원동지들이 만족할 만한 수준의 사용자측 제시가 없다면 쟁대위에서 수립된 투쟁 계획에 맞춰 교섭결렬 및 지노위 조정신청, 그리고 쟁의행위 찬반투표 등 2022년 단체교섭 승리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진행하겠습니다.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대전충북지부 오비맥주지회 지회장 한승남
2022.06.24
[동지여 제08호] 사용자측의 변화된 입장을 기대하며
2022년 사용자측 임금 및 단체교섭 제시안에 대한 반론지난 6월 16일 제7차 단체교섭에서 사용자측은 2022년 노동조합의 임금인상 7.3%와 복리후생 요구에 대한 사용자측 제시안을 전달하였습니다. 최근 물가상승률과 조합원 기대에 훨씬 못 미치는 임금 2.8%(호봉승봉2.43%포함)와 복리후생을 제시하였습니다. 사용자측 제시의 배경에 대한 노동조합의 반론과 입장을 전달 드립니다. 대내외적 경제상황 불확실성으로 회사 경영상황 예측에 어려움이 있다는 것에 대하여사용자측은 경영설명회에서 2022년 판매목표 설정과 EBITDA 목표설정을 하면서 올 해 Industry를 낙관적으로 전망해서 판매목표는 전년대비 8%, EBITDA는 전년대비 22% 높여서 잡았고 올 해는 충분히 달성이 가능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무슨 말이 맞는건지 사용자측 임금 제시안이 논리에 맞으려면 판매목표와 EBITDA 목표도 낮추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원자재가격 폭등 등으로 경영상황이 어렵다는 것에 대하여올 해 7.7% 맥주 가격인상으로 충분히 상계처리 되었다고 판단합니다.직원들의 동기부여를 위해 사무/기술직 인센티브제도 개선안을 마련했다는 것에 대하여늘 상 사용자는 인센티브제도란 목표를 달성했을 때 지급하는 것이라서 인센티브와 임금인상을 연계하면 안 된다고 주장하였습니다. 지난 2년동안 감당하지 못할 높은 목표로 인해 인센티브를 받지 못하여 발생한 실질소득 하락대책에 대한 노동조합의 요구에 회사는 “목표를 못 가고 있는데 어떻게 성과급을 지급하냐? 임금과 인센티브는 구분해야 한다”고 강조하였습니다. 사용자측 논리주장에 일관성이 절실히 필요합니다.영업사원 업무용 차량 구매에 48억원의 추가예산을 사용했다는 것에 대하여사용자측은 영업사원 업무용 차량 구매에 48억원의 추가예산을 사용하였음으로 임금인상을 많이 할 수 없다고 주장합니다. 그렇다고 한다면 같은 이유로 ZBB로 생산과 영업에서 줄어든 CAPEX, OPEX 예산, 마케팅 비용 그리고 직매장 매각으로 발생한 초과이익에 대하여 임금인상에 반영할 것을 요구합니다. 비용의 성격이 다르고 반영해야 할 상황들의 차이가 있는데도 일괄적으로 적용한다는 것은 비용처리 방식의 몰이해이며 지나친 견강부회입니다.오비맥주의 임금이 타사업장 보다 높아서 임금인상을 자제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하여모르는 사람이 들으면 그럴 수도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사용자는 타사업장 대비 오비맥주 직원의 임금이 높다고 주장합니다. 제조업 전체 평균마진율은 3%대 미만입니다. 토요타는 10%대, 현대차는 5%미만입니다. 삼성전자는 작년 기준 11%입니다. 테슬라 마진율은 32.6%로 꿈의 마진율이라 부릅니다. 오비맥주는 작년 저조한 실적으로 30.8%를 달성했습니다. 최근 5년 평균마진율은 35.4%입니다. 노동조합은 비교를 타사업장 대비 임금이 아니라 타사업장 대비 마진율로 비교할 것을 요구합니다. 지금의 마진율과 8조9천억원에 달하는 Brand 가치에(머니투데이 5월5일자 기사) 비교하면 지금의 임금수준은 높은 편이 아니며, 오히려 최근 2~3년간 타사업장 대비 저조한 임금인상률을 비교하면 오히려 오비맥주의 임금수준이 떨어지는 것입니다. 2022년 사용자측 임금 및 단체교섭 제시안에 대한 조합 입장지난 2년간의 코로나가 거의 종식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맥주 성수기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청주공장은 2022년 5월과 6월에 주말을 포함한 6일의 휴일생산 협조와 비정규직 인원을 확대하여 어려운 환경임에도 불구하고 원활한 성수기 공급을 위한 추가생산을 결정하였습니다. 영업도 성수기 판매를 위한 만반의 준비 및 판매증대에 대한 기대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종업원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사용자는 지난 7차 교섭에서 2.8% 임금제시로 조합원들에게 시원한 찬물을 끼얹고 이후 입장 변화가 없습니다. 노동조합은 과거 몇 년 동안 코로나로 인해 어려운 경영상황을 감안하여 물가인상율에도 못 미치는 임금인상으로 많은 부문을 양보해 왔었습니다. 하지만 사용자는 어려운 경영상황을 이해해 달라면서도 지난 3년간 1조1천7백억원을 배당해 갔습니다. 이런 배당에도 불구하고 직원들의 임금은 인상할 여력이 없다며 앓는 소리를 하고 있습니다. 노동조합은 많은 시간을 기다려 줄 수 없음을 사용자측에 통보합니다. 오비맥주의 가치를 높이고 지속적으로 경영이익을 창출해내고 있는 오비맥주 종업원들이 만족할 만한 임금인상을 제시해야 할 것입니다.지난 소식지에서 조합원들께 전달하였듯이 노동조합은 사용자측과 최선의 교섭을 진행하겠지만 조합원동지들이 만족할 만한 수준의 사용자측 제시가 없다면 쟁대위에서 수립된 투쟁 계획에 맞춰 교섭결렬 및 지노위 조정신청, 그리고 쟁의행위 찬반투표 등 2022년 단체교섭 승리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진행하겠습니다.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대전충북지부 오비맥주지회 지회장 한승남
2022.06.22
[동지여 제07호] 단체교섭 5차 결과 보고 _ 복리후생 갱신 요구안
2022년 사용자측 임금 및 단체교섭 제시안에 대한 반론지난 6월 16일 제7차 단체교섭에서 사용자측은 2022년 노동조합의 임금인상 7.3%와 복리후생 요구에 대한 사용자측 제시안을 전달하였습니다. 최근 물가상승률과 조합원 기대에 훨씬 못 미치는 임금 2.8%(호봉승봉2.43%포함)와 복리후생을 제시하였습니다. 사용자측 제시의 배경에 대한 노동조합의 반론과 입장을 전달 드립니다. 대내외적 경제상황 불확실성으로 회사 경영상황 예측에 어려움이 있다는 것에 대하여사용자측은 경영설명회에서 2022년 판매목표 설정과 EBITDA 목표설정을 하면서 올 해 Industry를 낙관적으로 전망해서 판매목표는 전년대비 8%, EBITDA는 전년대비 22% 높여서 잡았고 올 해는 충분히 달성이 가능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무슨 말이 맞는건지 사용자측 임금 제시안이 논리에 맞으려면 판매목표와 EBITDA 목표도 낮추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원자재가격 폭등 등으로 경영상황이 어렵다는 것에 대하여올 해 7.7% 맥주 가격인상으로 충분히 상계처리 되었다고 판단합니다.직원들의 동기부여를 위해 사무/기술직 인센티브제도 개선안을 마련했다는 것에 대하여늘 상 사용자는 인센티브제도란 목표를 달성했을 때 지급하는 것이라서 인센티브와 임금인상을 연계하면 안 된다고 주장하였습니다. 지난 2년동안 감당하지 못할 높은 목표로 인해 인센티브를 받지 못하여 발생한 실질소득 하락대책에 대한 노동조합의 요구에 회사는 “목표를 못 가고 있는데 어떻게 성과급을 지급하냐? 임금과 인센티브는 구분해야 한다”고 강조하였습니다. 사용자측 논리주장에 일관성이 절실히 필요합니다.영업사원 업무용 차량 구매에 48억원의 추가예산을 사용했다는 것에 대하여사용자측은 영업사원 업무용 차량 구매에 48억원의 추가예산을 사용하였음으로 임금인상을 많이 할 수 없다고 주장합니다. 그렇다고 한다면 같은 이유로 ZBB로 생산과 영업에서 줄어든 CAPEX, OPEX 예산, 마케팅 비용 그리고 직매장 매각으로 발생한 초과이익에 대하여 임금인상에 반영할 것을 요구합니다. 비용의 성격이 다르고 반영해야 할 상황들의 차이가 있는데도 일괄적으로 적용한다는 것은 비용처리 방식의 몰이해이며 지나친 견강부회입니다.오비맥주의 임금이 타사업장 보다 높아서 임금인상을 자제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하여모르는 사람이 들으면 그럴 수도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사용자는 타사업장 대비 오비맥주 직원의 임금이 높다고 주장합니다. 제조업 전체 평균마진율은 3%대 미만입니다. 토요타는 10%대, 현대차는 5%미만입니다. 삼성전자는 작년 기준 11%입니다. 테슬라 마진율은 32.6%로 꿈의 마진율이라 부릅니다. 오비맥주는 작년 저조한 실적으로 30.8%를 달성했습니다. 최근 5년 평균마진율은 35.4%입니다. 노동조합은 비교를 타사업장 대비 임금이 아니라 타사업장 대비 마진율로 비교할 것을 요구합니다. 지금의 마진율과 8조9천억원에 달하는 Brand 가치에(머니투데이 5월5일자 기사) 비교하면 지금의 임금수준은 높은 편이 아니며, 오히려 최근 2~3년간 타사업장 대비 저조한 임금인상률을 비교하면 오히려 오비맥주의 임금수준이 떨어지는 것입니다. 2022년 사용자측 임금 및 단체교섭 제시안에 대한 조합 입장지난 2년간의 코로나가 거의 종식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맥주 성수기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청주공장은 2022년 5월과 6월에 주말을 포함한 6일의 휴일생산 협조와 비정규직 인원을 확대하여 어려운 환경임에도 불구하고 원활한 성수기 공급을 위한 추가생산을 결정하였습니다. 영업도 성수기 판매를 위한 만반의 준비 및 판매증대에 대한 기대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종업원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사용자는 지난 7차 교섭에서 2.8% 임금제시로 조합원들에게 시원한 찬물을 끼얹고 이후 입장 변화가 없습니다. 노동조합은 과거 몇 년 동안 코로나로 인해 어려운 경영상황을 감안하여 물가인상율에도 못 미치는 임금인상으로 많은 부문을 양보해 왔었습니다. 하지만 사용자는 어려운 경영상황을 이해해 달라면서도 지난 3년간 1조1천7백억원을 배당해 갔습니다. 이런 배당에도 불구하고 직원들의 임금은 인상할 여력이 없다며 앓는 소리를 하고 있습니다. 노동조합은 많은 시간을 기다려 줄 수 없음을 사용자측에 통보합니다. 오비맥주의 가치를 높이고 지속적으로 경영이익을 창출해내고 있는 오비맥주 종업원들이 만족할 만한 임금인상을 제시해야 할 것입니다.지난 소식지에서 조합원들께 전달하였듯이 노동조합은 사용자측과 최선의 교섭을 진행하겠지만 조합원동지들이 만족할 만한 수준의 사용자측 제시가 없다면 쟁대위에서 수립된 투쟁 계획에 맞춰 교섭결렬 및 지노위 조정신청, 그리고 쟁의행위 찬반투표 등 2022년 단체교섭 승리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진행하겠습니다.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대전충북지부 오비맥주지회 지회장 한승남
2022.05.31
[동지여 제06호] 단체교섭 4차
2022년 사용자측 임금 및 단체교섭 제시안에 대한 반론지난 6월 16일 제7차 단체교섭에서 사용자측은 2022년 노동조합의 임금인상 7.3%와 복리후생 요구에 대한 사용자측 제시안을 전달하였습니다. 최근 물가상승률과 조합원 기대에 훨씬 못 미치는 임금 2.8%(호봉승봉2.43%포함)와 복리후생을 제시하였습니다. 사용자측 제시의 배경에 대한 노동조합의 반론과 입장을 전달 드립니다. 대내외적 경제상황 불확실성으로 회사 경영상황 예측에 어려움이 있다는 것에 대하여사용자측은 경영설명회에서 2022년 판매목표 설정과 EBITDA 목표설정을 하면서 올 해 Industry를 낙관적으로 전망해서 판매목표는 전년대비 8%, EBITDA는 전년대비 22% 높여서 잡았고 올 해는 충분히 달성이 가능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무슨 말이 맞는건지 사용자측 임금 제시안이 논리에 맞으려면 판매목표와 EBITDA 목표도 낮추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원자재가격 폭등 등으로 경영상황이 어렵다는 것에 대하여올 해 7.7% 맥주 가격인상으로 충분히 상계처리 되었다고 판단합니다.직원들의 동기부여를 위해 사무/기술직 인센티브제도 개선안을 마련했다는 것에 대하여늘 상 사용자는 인센티브제도란 목표를 달성했을 때 지급하는 것이라서 인센티브와 임금인상을 연계하면 안 된다고 주장하였습니다. 지난 2년동안 감당하지 못할 높은 목표로 인해 인센티브를 받지 못하여 발생한 실질소득 하락대책에 대한 노동조합의 요구에 회사는 “목표를 못 가고 있는데 어떻게 성과급을 지급하냐? 임금과 인센티브는 구분해야 한다”고 강조하였습니다. 사용자측 논리주장에 일관성이 절실히 필요합니다.영업사원 업무용 차량 구매에 48억원의 추가예산을 사용했다는 것에 대하여사용자측은 영업사원 업무용 차량 구매에 48억원의 추가예산을 사용하였음으로 임금인상을 많이 할 수 없다고 주장합니다. 그렇다고 한다면 같은 이유로 ZBB로 생산과 영업에서 줄어든 CAPEX, OPEX 예산, 마케팅 비용 그리고 직매장 매각으로 발생한 초과이익에 대하여 임금인상에 반영할 것을 요구합니다. 비용의 성격이 다르고 반영해야 할 상황들의 차이가 있는데도 일괄적으로 적용한다는 것은 비용처리 방식의 몰이해이며 지나친 견강부회입니다.오비맥주의 임금이 타사업장 보다 높아서 임금인상을 자제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하여모르는 사람이 들으면 그럴 수도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사용자는 타사업장 대비 오비맥주 직원의 임금이 높다고 주장합니다. 제조업 전체 평균마진율은 3%대 미만입니다. 토요타는 10%대, 현대차는 5%미만입니다. 삼성전자는 작년 기준 11%입니다. 테슬라 마진율은 32.6%로 꿈의 마진율이라 부릅니다. 오비맥주는 작년 저조한 실적으로 30.8%를 달성했습니다. 최근 5년 평균마진율은 35.4%입니다. 노동조합은 비교를 타사업장 대비 임금이 아니라 타사업장 대비 마진율로 비교할 것을 요구합니다. 지금의 마진율과 8조9천억원에 달하는 Brand 가치에(머니투데이 5월5일자 기사) 비교하면 지금의 임금수준은 높은 편이 아니며, 오히려 최근 2~3년간 타사업장 대비 저조한 임금인상률을 비교하면 오히려 오비맥주의 임금수준이 떨어지는 것입니다. 2022년 사용자측 임금 및 단체교섭 제시안에 대한 조합 입장지난 2년간의 코로나가 거의 종식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맥주 성수기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청주공장은 2022년 5월과 6월에 주말을 포함한 6일의 휴일생산 협조와 비정규직 인원을 확대하여 어려운 환경임에도 불구하고 원활한 성수기 공급을 위한 추가생산을 결정하였습니다. 영업도 성수기 판매를 위한 만반의 준비 및 판매증대에 대한 기대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종업원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사용자는 지난 7차 교섭에서 2.8% 임금제시로 조합원들에게 시원한 찬물을 끼얹고 이후 입장 변화가 없습니다. 노동조합은 과거 몇 년 동안 코로나로 인해 어려운 경영상황을 감안하여 물가인상율에도 못 미치는 임금인상으로 많은 부문을 양보해 왔었습니다. 하지만 사용자는 어려운 경영상황을 이해해 달라면서도 지난 3년간 1조1천7백억원을 배당해 갔습니다. 이런 배당에도 불구하고 직원들의 임금은 인상할 여력이 없다며 앓는 소리를 하고 있습니다. 노동조합은 많은 시간을 기다려 줄 수 없음을 사용자측에 통보합니다. 오비맥주의 가치를 높이고 지속적으로 경영이익을 창출해내고 있는 오비맥주 종업원들이 만족할 만한 임금인상을 제시해야 할 것입니다.지난 소식지에서 조합원들께 전달하였듯이 노동조합은 사용자측과 최선의 교섭을 진행하겠지만 조합원동지들이 만족할 만한 수준의 사용자측 제시가 없다면 쟁대위에서 수립된 투쟁 계획에 맞춰 교섭결렬 및 지노위 조정신청, 그리고 쟁의행위 찬반투표 등 2022년 단체교섭 승리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진행하겠습니다.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대전충북지부 오비맥주지회 지회장 한승남
2022.05.20